코드스테이츠 'Day-24'. 변수, 반복문, 함수, 배열, 객체... 배운 것들이 늘어간다. 그런데 체감상 코딩 능력엔 변화가 없다. 내 약점이 보이기 시작한다. 응용이 어렵다. 강의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이렇게 저렇게 실험을 해야 한다.
같은 과제가 주어져도 결과물은 사람마다 다르다. 과제의 최소 요건이면 만족하는 사람. 더 발전시키는 사람. 후자여야 한다. 배운 걸 어떻게 어디에 쓸지 고민해야 한다. 직접 만들어야 한다. 할 것 투성이다. '뭐뭐 해야 한다.'가 참 많다. 내가 뭘 안 하고 있다는 뜻이다.
'이걸로 뭐하지?' 에서 '이걸로 이거 했다.'가 블로그에 남아야 한다. 또 ~~ 여야 한다. 입 다물고 하는 걸로. 엉망진창 아무 말 대잔치 블로그라도 썼다. 쓰면서 앞으로 이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다. 과제하러 간다. 이걸로 뭐하냐고? 나중에 보면 오늘의 순간을 떠올릴 수 있다.
내가 가진 것에 집중한다. 현재 내 실력에 집중한다. 부족한 점을 찾는다. 공부하고 노력해서 보완한다. 이게 전부다. 모르면 찾고 공부하고 알면 그만이다. 힘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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