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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열에 사는 문자열과 그들의 인덱스 - TIL (Today I Learned)

 오늘은 코드스테이츠 'Day-6'라고 하고 싶다. 사실은 어제가 코드스테이츠 'Day-6'였다. 매일 자정을 넘긴다. 코플릿 풀이 때문이다. 문제에 빠지면 짱구를 엄청나게 굴린다. 정석 코드보다 흑마법 코드가 많다.

 

 거창하게 'TIL'이라고 부르기 민망하다. 그저 오늘 새롭게 배운 걸 기록한다. 코플릿 문제를 풀었다. 배열에 사는 문자열 분들. 그 문자열 분들의 첫 글자만 뽑아야 한다. 뽑은 첫 글자들로 새로운 문자열을 만들어야 한다.

 

배열 = ['김밥', '우동', '콩국수] ---> 요래 생기셨다.

배열의 인덱스 번호 0번은 김밥, 1번은 우동, 3번은 콩국수.

요걸 문자열로 뽑아낼려면? 요래 하면 된다. 배열[0] = '김밥', 배열[1] = '우동', 배열[3] = '콩국수'.

여기까지는 알았다. 문제는 각 문자열의 첫글자만 뽑아서 모으는 것.

내가 원하는 문자열은 '김우콩'.

 

 의외로 답은 간단했다. 배열[0] = '김밥' 여기에 하나만 더하면 된다. 어떻게? 요렇게  배열[0][0] = "김'  생각해보면 당연하다. 문자열도 배열처럼 인덱스 번호를 사용할 수 있으니까. 배열[0]은 결국 '김밥'이라는 문자열. '김밥'[0]은 결국 '김' 거기에 문자는 '+' 기호로 서로 더할 수도 있다는 건 보너스.

 

 배열[0][0] + 배열[1][0] + 배열[2][0] = '김우콩'

 

 에이~~ 이게 뭐야? 뭐 이리 쉬운 걸 썼어? 코드를 작성해보지 않은 자여~~ 쉽다고 이야기하지 마라. 저 과정에는 그대가 모르는 'for'라는 대단한 분이 숨어 계신다. 만약 그대가 'for'도 아는 사람이라면 '저는 조용히 짜져 있겠습니다.'

 

아무 말 대잔치로 블로그 글을 쓸 수 있는 이유는? 언제든 고칠 수 있으니까. 어쨌든 '김우콩'을 배웠으니까. 이렇게 적으니 어찌 잊겠는가? '김우콩'!!!